평가(FeedBack)마케팅이 이제 인터넷 곳곳에서 사용되어 지고 있다.
흔한 예로 쇼핑몰의 '사용후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일반 쇼핑몰을 포함 지마켓, 옥션 등과 같은 오픈마켓에서 상품구매의 척도는 '고객들의 상품평 및 사용후기'이다.
신규상품의 시장진출시에도 '고객평가단', '사용후기 이벤트' 등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내용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쌓여진 '상품평이나 사용후기'는 구매의 척도가 될 뿐만 아니라, 상품에 대한 중요한 정보(컨텐츠)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지식인 컨텐츠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상품후기 컨텐츠를 강조하는 포털형태의 컨텐츠 중심 쇼핑몰이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평가 마케팅'은 구매고객이나 구매가능성이 있는 고객에게도 충분한 이익을 가져다 준다.
사업자는 고객으로부터의 불만족 평가(후기)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대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최근 네이버 지역/업체정보(지도)의 개편이 이루어졌다.
업체정보와 지도, 리뷰를 통합하여 '지도'메뉴로 통일시켰다.
무엇보다도 평가기능이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
리뷰외에 블로그, 카페 검색결과 탭이 새로 생겼는데 적중률은 떨어지지만, 최근의 마케팅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듯 하다.

궁극적인 목적은 돈에 의한 광고위치 선점보다는 평가에 의해 검색고객이 최적의 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업체들간에는 선의의 서비스 경쟁이 유도되고 있는 것 같다.
검색고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만족스러운 업체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업체지도는 보다 많은 업체들을 끌어들이고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다양한 추가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늦지 않게 네이버 지도(업체) 마케팅에도 신경쓸 때이다.

작성자 : dezrare(문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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